[지름] 몇가지 지름 인증샷 5

사놓은거 다 완성할때까지는 지르지 말자고 결심했지만 최근 발표된 반다이의 정통!우주세기 전멸이라는 신제품 리스트를 보고 절망에 빠진 나머지 어떻게 하면 복수할까 고민하다가 질렀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같지도 않은 논리를 핑계로 몇개 질러봤습니다.

우선 애국하는 차원에서 A모사 제품인 M1151 험비를 질렀습니다. 사실 지른지 좀 되었는데 인증샷 남기는 이유는 제 물건은 남들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응?) 제품가격 자체는 2만원대 초반이라 외산에 비해 절반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러나 A모사가 괜히 그랬을리는 없고...

 
박스를 열면...어라...뭔가 푸짐합니다??????????


원래 제품안에 이렇게 다 들어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ㅠ,ㅠ
M1151제품이 A모사 제품답게 나오기전부터 까이기 시작하더니만 나오고 나서는 죽도록 까였지요.
솔직히 제 막눈에 가까운 시선으로는 잘 몰랐던 사실이지만 알면 알수록 그냥 있을수는 없더라구요. 그냥 그대로 만들면 바보 취급받을 것 같기도 하고...ㅠ,ㅠ

쇼핑몰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창문 마스킹용 테이프랑 백미러용 스티커입니다. 뭐 이런 건 아주 바람직한 현상입지요.

서스펜션 높이가 조정된 별매부품입니다. 1.5만원 정도 합니다. 원래 제품이 공차중량보다 더 가벼운 조건으로 설계했다는...


제조사 마킹 및 지름, 높이등의 고증이 보다 정확해진 별매 타이어입니다. 이건 대략 1.2만원


그리고 A모사 M1151 설계담당자가 퇴사후 소비자를 위해 새로 설계해서 유료로 내준 보닛 및 기타 액세서리 부품들입니다.
대략 1.5만원...

여기까지 대략 배송비 포함 7만원 가량 들었습니다. 브롱코제 유사아이템 최신제품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구입한 셈이죠.
 문제는 여기까지는 말그대로 디테일업이 아니라 코렉션 부품들이고 실물사진(닥터티님께 감사합니다.)을 관찰한 결과 추가로 별매부품이나 자작의 요소가 남아있죠. 후~~~~ 언제 완성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내돈 돌리도~~~~~

 A모사 사장님이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니지만 이건 다 A모사 뿐만아니라 국내 개라지 메이커들도 먹여 살리기 위한 호연지기가 아닌가라는 추정을 해봅니다. 우리가 남이가!!




그리고 어제 우리동네 친절한 택배아저씨가 던져주고 간 놈들입니다.
1/48 TIGER1 초기형 가동식트랙(물론 현실은 가동이고 뭐고 닥치고 접착! AFV클럽제 고무트랙이 별로라서 어쩔수 없이...)
1/35 M2A1 105mm 견인포(드래곤제까지 포함하면 3대째네요. 구입이유는 아래에...)
1/48 TIGER1 극초기형(타미야제인데 DAK사양입니다. 이로써 현존하는 1/48 티거 키트는 다 구입했습니다.ㅠ,ㅠ)
1/35 M35A2 2 1/2t 트럭(만들 일 없지 싶어 중고로 넘겼던 녀석인데 돈 다주고 다시 구입했습니다.ㅠ,ㅠ)


똥포랑 60을 다시 지른 이유는 얼마전에 질렀던 K511용 컨버젼 키트 때문입니다. 재작년에 실력부족과 재료부족으로 대충 만들었던 두돈반 트럭과 똥포가 아쉬워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 구입했습니다. 이번에는 당연히 트럭에 견인되는 모양새로 완성할 예정입니다. 물론 기약은 없습니다....


현재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 계획들은
 1. 2차대전 독일군 1~6호전차 다 만들기 (이건 4호전차 1대만 색칠해주면 완료)
 2. 105mm 똥포 2대(1대는 방열, 1대는 견인) 및 두돈반 트럭 제대로 만들기
 3. M1151 별매품 전종 구입후 세상에서 가장 비싼 키트 만들기
 4. 1/48 티거 형식별 다 완성하기(이건 이번에 지른 극초기형만 완성하면 일단 완료)
 5. 88mm FLAK37 견인포즈로 완성하기(키트만 구입상태)
 6. K1A1전차 색칠해주기
 7. 1/35 코어파이터 색칠해주기
 8. 1/60 PG 퍼스트건담 새로 색칠해주기
 
 정도인데...정작 주말에 남는 시간에는 PAK40 75mm대전차포 1대를 추가로 조립해주고 있네요.
 위에 열거한 계획들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독일군 대전차포들이랑 Sd.Kfz.251 반궤도 장갑차부터 조져야 되는데 머릿속에 계획은 자꾸 늘어나는데 정작 몸은 술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다능~ㅠ,ㅠ
 
 그리고 머릿속의 계획이야 세웠다가 취소하면 그만인데 문제는 계획을 세우면 일단 키트부터 지르고 본다는 현실...OTL........

 미개봉은 점점 쌓여가고 신제품은 자꾸 쏟아져 나오고 지갑은 얇아지고...뭔가 헤어날수 없는 다단계에 빠진 기분이 듭니다. 



오른쪽은 드래곤 제품이고 왼쪽은 AFV클럽 제품입니다. 조립이 좀 힘들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인 디테일은 AFV클럽 제품이 좀더 우월한 것 같습니다. 이녀석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하노마그 장갑차 완성하면 뒤에 달아줄 생각입니다.



덧글

  • B군 2011/10/24 09:38 # 답글

    Aㅏ.........


    설계담당자가 퇴사후 소비자를 위해 새로 설계해서 유료로 내준 보닛 및 기타 액세서리 부품 - 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

    제가 장갑차량쪽은 잘 몰라서 그런데 진짜라면 이건 머;;;

    정말 실망입니다;;;
  • 大望 2011/10/24 09:43 #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우왕~ 요즘은 A모사 제품을 베이스로 가장 최신 모델 컨버젼키트 만들고 있는 중인 것 같던데요.^^
  • Hassi 2011/10/24 14:46 # 답글

    음....제가 험비를 만들게 되면 하려던 조합하고 비슷하네요. 눈 딱 감고 그냥 만들고 싶어도 들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 大望 2011/10/24 17:13 #

    네 저도 차라리 몰랐으면 그뿐일 문제지만 너무 많은 걸 보고 들어서 도저히 그냥은 못만들겠더군요.ㅠ,ㅠ
  • yoodly 2011/10/25 00:12 # 삭제 답글

    아웅, 전 험비에 관심이 없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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