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外]오늘 도착한 취미용품과 왕호랑이 진짜 조립완료 2

오늘 도착한 책들입니다. 배가본드는 나온지 좀 되었는데, 달랑 한권 지르기 뭐해서 미루다가 이제야 질렀네요.
30권에는 칼싸움 장면이 없어서 조금 지루한 면도 있긴 했지만, 무사시와 코지로의 인생 제2막장이 시작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음권이 벌써부터 기대만땅입니다.

건담디오리진 13권은 브리티쉬 작전과 루움 전투가 나오더군요. 샤아의 특진에 열받아 하는 오르테가와 멋진 모습 보여주고 술마시러 가버리는 람바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라모델에어브러시 테크닉가이드는 대충 훑어 봤는데, 괜히 샀다 싶더군요. 작가가 아마도 에어로 전문인 모양인데, 땅크 관련은 달랑 타미야 1/48 야크트판터 1개 밖에 없는데다가 반다이 건프라처럼 색칠후 접착하는 요령을 보여주고 있어 별 도움이 안된다능~ㅠ,ㅠ
제일 비싼 책인데...으흑...다음에 대구 벙개 하면 달증이나 해야겠어요. 단 에어로쪽 관심있는 분들이나 에어브러시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분들한테는 꽤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동네모형점에 왕호랑이용 도료 구입하러 갔다가 먼지 뒤집어 쓰고 있길래 불쌍해서 가져온 아카데미제 독일군 전차병 세트
요즘 정가 3천원에 온라인에서 2,600원에 팔리는 물건인데, 천오백원 주고 사왔으니 나름 횡재?
그러나 역시나 디테일이나 얼굴이 뭔가 엉성합니다.ㅠ,ㅠ 예전에 타미야제 인형 카피한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드래곤제나 트라이스타제 인형중에 쓸만한 걸 구입해야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며칠전에 조립완료 했다고 글 남긴 왕호랑이입니다.
설명서대로 조립했는데, 실차사진과 작례등을 살펴 보니 잘못 되어 있더군요. 네...설명서에 틀린데가 몇군데 있더라능~
그래서 이틀동안 애써 붙인 부품들 뜯어내고 위치를 수정해 다시 붙여 줬습니다.
하는 김에 일부만 사용한 에칭부품이 아깝기도 해서 거의 90% 가까이 다 붙여 줬습니다. 아직도 손이 덜덜 거린다능~
차체도 접착을 완료하고 후부쪽 용접선 표현까지 해줬습니다.

에칭 작업한게 아까워서 증명차 사진 몇장 다시 남깁니다.^^


에침부품이 확실히 실감을 높이는데는 탁월한 것 같더군요. 중독 되겠...


차체 후부 좌우 결합부는 런너 늘인 걸 붙인 다음 무수지접착제를 듬뿍 발라 녹여준 다음 이쑤시개와 아트나이프를 이용해 용접선 표현을 해줬습니다. 제작강좌 영상 보니까 0.3mm플라판까지 덧대준 다음 작업을 하던데, 귀찮기도 하고 특별히 어색해 보이지도 않아서 이상태로 마무리 예정입니다.



상단 견인케이블은 원래 메탈와이어가 들어 있긴 한데, 정교하게 구부리기가 힘들어서 그냥 플라스틱 부품 사용하고 에칭 거치대는 위에다가 덧빵 해줬습니다. 나비너트라고 하나요? 이건 플라스틱 부품에 0.4mm 구멍을 살짝 뚫어준 다음 에칭부품을 끼우고 순접질 해줬습니다.

에칭부품이 특히 빛을 발하는 삽입니다. 플라스틱 부품은 차체에 찰싹 달라 붙게 되어 있는데, 에칭부품을 이용해서 차체로부터 일정 간격 떨어져 있는 설정을 재현해줄수 있습니다.









아카데미 전차병세트에서 한마리 대충 조립만 해봤스빈다. 확실히 안 어울립니다.ㅠ,ㅠ


덧글

  • 포터40 2010/04/17 19:58 # 답글

    모에전차학교 책받침이 아주 적절하군요~^^
    접사 사진을 보니 정말 후덜덜한 디테일이네요~대망님 고생하셨을게 훤히 보인...ㅠ.ㅠ
  • 백화현상 2010/04/18 16:42 # 답글

    자쿠계로 돌아오시면 저 엄청난 고생을 안하셨을텐데...

    빨리 자쿠1이 나와야 돌아오실려나...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