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9일
[제작중] K9 자주포 - 조립완료
지난주 토요일부터 시작한 조립을 오늘 대충 완료 했습니다.
그동안 봐온 외계인 분들의 제작기를 참조해서 이것 저것 흉내만 좀 내봤습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늠름한 조립품 사진 - 조립한게 아까워서 색칠은 나중에 할려고 합니다.ㅠ,ㅠ



K9자주포 조립시 동원 제품 목록
 1. [아카데미] K9자주포 한정판
 2. [디토이] 알루미늄포신/제퇴기, 장비품 세트(레진, 에칭부품) - 포신, 제리캔, 제퇴기, 만텔, 해머대가리, 곡괭이 자루 사용
 3. [네오모델] 장비품 세트(레진, 에칭부품) - 엔진그릴, 머플러, 겨냥틀, 바스켓용 짐보따리 사용
 4. [윈드마크] 장비품 세트(레진) - 포탑상단 위장막 보따리, 포탄 운반틀 사용
 5. [아카데미] 미군 기관총 세트  - MG50기관총 사용
 6. 기타 : 플라판, 황동선, 황동판, 에나멜선

이들 제품을 부분부분 선택해서 붙여 줬습니다.(이게 다 얼마치냐!!!!!ㅠ,ㅠ)


통신용 안테나는 0.5mm 황동선을 이용했으며, 안테나봉은 마땅한 재료가 없어 고민하다가 순간접착제의 점성을 이용하기로 작정하고 순접통에 살짝 담궜다가 빼낸 다음 그대로 굳혔습니다. 안테나 중간에 튀어 나온 부분은 마스킹 테이프를 1.5Cm폭으로 잘라 말아 줬습니다.


흰색의 거리측정기는 플라판 0.3mm를 재단해 만든 겁니다. 원래 부품을 갈다가 둥글둥글하게 되어 버려서 어쩔수 없이....
기관총은 아카데미 별매 기관총이며 기관총 받침대는 원래 키트의 기관총에 몰드 되어 있는 걸 뜯어낸 다음 1.2mm플라판을 중간에 덧대어 폭을 넓힌 다음 기관총을 얹어 준 겁니다. 뒷쪽 손잡이도 키트에 들어 있는게 좋아 보여 그대로 사용. 기관총 지지대에 키트에서 생략된 영문 모를 디테일 추가.
제리캔은 디토이제 별매부품, 포탄 운반틀은 윈드마크제 별매부품입니다. 포탄 운반틀 손잡이를 황동선으로 약4시간에 걸쳐 작업했으나 모양새가 별로인 것 같아 바로 윈드마크 별매부품 주문해서 오늘 붙여줬습니다.ㅠ,ㅠ 
공구고정용 멜빵끈을 에칭부품 남는 걸로 대충 재현했으며, 생략된 포탑에 원래 붙어 있는 철제 고정장치를 플라판으로 재현해봤습니다.(포탄운반틀, 도끼 부품쪽 흰색 부분)

바스켓에 실린 건 네오모델제 장비품세트중 한개
포탑 운반용 고리 주변은 락카퍼티를 발라 간단하게 용접선 표현을 해봤습니다.
깃발을 꽃는 부분과 기관총 총구를 핀바이스로 뚫어 줬으며, 해치 뒷쪽에 몰드도 생략되어 둥근 부품 남는 걸 대충 가공해서 붙여 줬습니다.


엔진 그릴부는 네오모델제 에칭부품을 사용 했습니다. 측면 디테일까지 포함되어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네오모델 장비품 세트에서 유일하게 칭찬해줄만한 부분입니다.


추월금지 문구 표시판은 0.5mm플라판을 재단해 걸어 줬습니다. 안테나와 마찬가지로 운반을 고려해 착탈식으로 해놨습니다.


네오모델제 겨냥틀(K9에서는 필요없다는 얘기들 들은 것 같긴 합니다만...)과 착탈식으로 만든 안테나와 추월금지 문구 표시판







표시판을 제거한 상태입니다. 바스켓이 좀 굵긴 한데 뭐 어쩔수 없죠.^^




교체한 백미러 지지대. 에칭부품 남는 걸로 대충 디테일을 추가했으며 이것 역시 운반을 고려해 착탈이 가능하도록 제작했습니다. 측면의 위장막지지대 거치대는 에칭부품으로 디테일업.


흰색으로 보이는 거리측정기 뒷면 통신용 케이블을 에나멜선으로 대충 표현.
외계인들은 체인과 케이블마개까지 표현하시던데, 전 지구인이므로 이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ㅠ,ㅠ
철제와이어 부품을 구하지 못해 그냥 키트에 들어 있는 걸로 붙인 와이어. 자세히 보면 살짝 삐뚤삐뚤한게 가슴이 미어집니다.
해치 안쪽 밀핀 자국은 퍼티로 수정 및 에칭부품으로 디테일업.








촛점이 안맞아서 잘 안보이지만, 차체 정면 헤드라이트 아랫쪽에 용접선 표현. 고민하다가 그냥 런너 늘인 걸 붙인 다음 무수지 접착제를 좀 먹인후 아트나이프로 쿡쿡 찍어 줬습니다.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인 용접선 표현인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 군요. 우왕~
 


[기타 전신샷 몇장]





by 大望 | 2009/11/29 02:25 | 스케일모형 | 트랙백 | 덧글(8)
2009년 11월 25일
[제작기] K9 자주포 - 두번째(조립계속)
4일째 붙잡고 조립중입니다만, 겨우 2/3정도 조립한 것 같습니다.
軍프라 비스무리한 거라고는 반다이 UCHG밖에 만들어 보질 못해서 연일 생고생중입니다.
확실히 반다이가 아카데미보다는 기술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만 마구마구 들고 있는 중이예요.

자잘한 부품이 꽤 많아서 다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군요.
거기다가 문짝 개폐 손잡이 부품을 한개 날려 먹어서 약 30분간 고민하다가 소장용으로 1대 더 지른 K9박스를 뜯어 버렸...
(깨알만한 부품 한개 때문에 비싼 부품 구매를 셀프로 했습니다.엉엉엉~)
나중에 일반판 한대 더 질러서 해당 런너만 때려 넣고 한정판이라고 우길 예정입니다.ㅠ,ㅠ


조립안한 부분이 꽤 되지만 큰 부품들은 거의 다 붙였기 때문에 어제보다는 조금더 자주포 다워 보입니다.^^
트랙이 살짝 길어서 과감히 한칸 자른 다음 스테플러로 무식하게 찍어서 고정을 시켜 줬습니다.
살짝 타이트한게 모양새는 확실히 좋은데, 실차 사진 보면 리턴롤러 사이가 살짝 쳐져 있기 때문에 황동선을 박아서 쳐진 표현까지 할까 말까 쓸데없는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별매트랙 나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쳐진 효과는 커녕 탄성 때문에 리턴롤러 상단에 살짝 떠있는 트랙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왜 AFV매니아들이 별매연결식트랙에 목숨을 거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능~


나름대로 디테일업에 도전!!

 군프라가 그러하 듯 OVM공구류에 생략된 멜빵끈 표현.
원래 OVM공구 부품 때문에 디토이제 장비품세트까지 지른 건데, 레진제 부품은 너무 볼품이 없어서 거치대가 표현된 해머 대가리만 사용했습니다.ㅠ,ㅠ(레진 별매품이 얼마짜린데!!!)
그러나 돈이 아까운 탓에 봇짐이랑 곡괭이 자루부품은 살렸다능~(실은 곡괭이 자루에 감아줄 에칭 부품이 없어서..ㅠ,ㅠ)

포탑 상단 고리 주변은 퍼티를 바른 다음 이쑤시개로 쿡쿡 눌러서 용접선 표현도 해봤습니다.

엔진 그릴 에칭부품은 원래 디토이제 부품을 붙여 놨다가 뒤늦게 네오모델제 부품이 측면(볼트까지 재현)까지 재현되어 있는 걸 알고 과감히 뜯어 내고 다시 붙여 줬습니다.(접힘선이 있기 때문에 롱노우즈만 있으면 꺽는데 큰 문제는 없어요.)

여기 저기 퍼티로 수정한 자국들과 수정할 부위들...

바스켓이 좀 굵은편이긴 하지만 대안이 없어서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실은 디토이제 레진부품이 디테일은 좋은데, 짐보따리를 때려놓은 모양새로 통짜 부품이라 색칠할 자신이 없어서 패쓰~
(도대체 왜 산거냐!!!)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잠들려 합니다. 내일이랑 모레는 조립할 시간이 없지 싶고 주말은 되어야 겨우 조립을 마칠수 있지 싶네요.
군프라는 너무 어렵고 시간 걸리고 고생한 티도 안나고 좌우지간 힘드네요.ㅠ,ㅠ
건탱크 색칠이나 해줄 껄 괜히 뜯었다 싶습니다.

오늘 손잡이 부품 하나 때문에 멀쩡한 한정판 박스를 하나 뜯음으로 해서 이녀석 하나에 투자된 돈이 10만원 넘어 간 상태이고, 현재 약 5만원치 가량의 도료+모형재료가 배송중에 있습니다. 완성되면 약 5만원짜리 진열케이스를 지를 것 같기 때문에 대충 20만원 가량 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라리 조금 더 모아서 PG더블오를 구입했으면 좋았을 뻔 했겠다는 생각이 살짝 드는군요.


뻘질문 : K9에 쓸만한 별매 기관총 제품 추천 좀...ㅠ,ㅠ


[제작기] K9 자주포 - 첫번째
by 大望 | 2009/11/25 03:42 | 스케일모형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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